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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찬, 첫 판서 쿠바 전설 만나 완패…로페스는 올림픽 5연패 도전

기사입력 : 2024년08월06일 00:04

최종수정 : 2024년08월06일 00:05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 레슬링 최중량급의 이승찬(28·강원도체육회)이 2024 파리 올림픽 첫 판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승찬은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 130㎏급 16강전에서 쿠바의 국민영웅 미하인 로페스(41)에게 0-7로 완패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승찬이 레슬링 그레코로만 130kg급 16강전에서 올림픽 5연패에 도전하는 쿠바의 전설 미하인 로페스를 만나 고전하고 있다. 2024.08.05 zangpabo@newspim.com

이제 40대에 접어든 로페스는 2008년 베이징 대회와 2012년 런던 대회 120㎏급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1년 열린 2020 도쿄 대회 130㎏에서 우승해 올림픽 최중량급을 4회 연속 제패한 전설이다.

도쿄 올림픽에서 레슬링 역사상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운 로페스는 은퇴 의사를 번복하고 파리 올림픽에 출전, 5연패에 도전한다.

2029 도쿄 올림픽에서 최중량급 4연패에 성공한 미하인 로페스. [사진=IOC]

이승찬은 최중량급의 간판 김민석을 꺾고 파리 올림픽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첫 판부터 로페스를 만나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밀렸다.

그러나 로페스가 결승에 올라가면 이승찬은 패자부활전에 출전할 수 있다. 패자부활전은 6일 오후 6시에 열린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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