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구산천문대와 별천지 공원서 온·오프라인 진행
기상 상황 따라 취소 가능성... 라이브 방송도 준비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페르세우스 유성우 공개 관측회를 11일 오후 11시부터 12일 새벽 2시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단 날씨가 흐릴 경우 행사는 취소될 수 있다.
[사진 = 증평좌구산 천문대] 2024.08.06 baek3413@newspim.com |
이번 관측회는 증평 좌구산천문대와 별천지공원에서 열리며 좌구산천문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 라이브 방송은 당일 오후 9시부터 시작되며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타 기관의 화면을 이원생중계 한다.
별천지공원에서의 공개 관측회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천문대 내부의 가족캠프와 일반관람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정보는 증평 좌구산 천문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올여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께서 증평 좌구산 자연휴양림을 찾아달라"며 "앞으로 더욱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유성우는 태양을 도는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 중으로 진입하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1년 중 가장 화려한 장관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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