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컴투스 남재관 대표는 9일 열린 2024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경영 효율화는 끊임없이 해 나갈 예정이다. 자회사 '컴투버스' 인력 100여명 이상을 정리했다. 인원 정리로 인해 10개월 이후부터 비용 축소로 반영돼 상반기 일부가 반영됐고, 하반기에는 풀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도 연초 인력을 일부 정리했다. 아픈 부분이지만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미디어 자회사에서도 일부 손실 부담이 컸던 자회사의 정리는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마케팅 비용 관련해서 그는 "야구 게임들이 시작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마케팅은 보통 3~4월에 집중되고 하반기에는 마케팅이 특별히 늘어나지는 않는 시기다. 다만 하반기 신작들이 오픈될때 마케팅 비용 발생은 있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매출 대비 20% 이내 마케팅을 집행하는 기조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컴투스 로고. [사진=컴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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