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밤 중 경남 통영서 초과속으로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들이 받아 사망사고를 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4.08.14 |
14일 0시28분께 경남 통영시 남해안대로 14번 국도에서 A(40대)씨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125cc)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20대)씨가 크게 다쳤으며, 동승자 C(20대)씨는 숨졌다. 당시 오토바이 탑승자 2명 모두 헬멧을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규정속도 70km/h를 어기고 약 170km/h로 운행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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