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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ICT 수출 32.8% 증가한 194억달러…반도체 '9개월 연속 두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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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49% 상승…메모리 증가
미국·유럽 수출 증가…일본은 감소세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증가하면서 4개월 연속 30%대 증가율을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이 9개월 연속 두자릿수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4년 7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ICT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2.8% 증가한 194억달러를 기록했다.

ICT 수출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 전반의 수출 호조 지속으로 지난 4월부터 4개월 연속 30%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는 전년동기대비 49.0% 증가한 112억3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인공지능(AI) 시장 성장, IT기기 시장 회복에 따른 반도체 수요 확대 등으로 전체 반도체 수출은 9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메모리는 고정 거래가격 상승 및 HBM 등 고부가 품목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반도체 수출 증가폭을 키웠다.

디스플레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증가한 19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TV·PC 등 전자기기 수요 회복세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중심으로 전체 디스플레이 수출은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휴대폰은 전년동기대비 69.4% 증가한 12억3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중국(홍콩 포함), 베트남 등 주요 휴대폰 제조 지역을 중심으로 부분품(10억2000만달러, 107.7%↑)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휴대폰 수출을 이끌어 전체 휴대폰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컴퓨터·주변기기는 전년동월과 비교해 51.1% 증가한 13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서버·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주요 저장장치인 SSD(9억7000만달러, 82.5%↑) 수요가 지속 확대되며 전체 컴퓨터·주변기기 수출은 7개월 연속 증가했다.

통신장비는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한 1억9000만달러를 나타냈다. 미국(4000만달러, 35.7%↑) 등 일부 지역은 증가했지만 중국(홍콩 포함, 2000만달러, 19.4%↓), 베트남(4000만달러, 13.6%↓) 등의 감소로 전체 수출은 줄었다.

국가별로 중국(홍콩 포함)은 전년동기대비 31.1% 증가한 79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57억9000만달러, 35.4%↑), 디스플레이(5억8000만달러, 19.9%↑) 등 주요 품목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9개월 연속 상승했다.

베트남은 전년동월 대비 23.7% 늘어난 31억2000만달러를 나타냈다. 반도체(14억4000만달러, 91.1%↑), 휴대폰(1억6000만달러, 30.8%↑) 등 주요 품목 증가로 전체 수출은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미국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1% 증가한 24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서버·데이터센터 수요 중심으로 반도체(7억4000만달러, 55.8%↑), 컴퓨터·주변기기(5억1000만달러, 248.2%↑) 등이 증가하며 전체 수출은 9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유럽연합은 전년동기대비 23.5% 증가한 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2억3000만달러, 30.5%↑), 휴대폰(1억1000만달러, 55.9%↑), 컴퓨터·주변기기(1억9000만달러, 99.6%↑) 등 주요 품목 전반이 증가했다.

일본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4.7% 감소한 2억7000만달러를 나타냈다. 디스플레이(1000만달러, 24.9%↑)는 증가했으나, 반도체(7000만달러, 64.3%↓), 컴퓨터·주변기기(3000만달러, 18.4%↓) 등의 감소로 전체 수출은 줄었다.

수출컨테이너 [사진=뉴스핌]

ICT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한 121억2000만달러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반도체(60억4000만달러, 16.4%↑), 디스플레이(5억달러, 14.2%↑)는 증가한 반면, 컴퓨터·주변기기(11억9000만달러, 1.2%↓), 휴대폰(7억5000만달러, 2.4%↓)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 대만(20억달러, 15.4%↑), 베트남(12억2000만달러, 3.9%↑), 일본(11억9000만달러, 24.4%↑), 미국(7억4000만달러, 10.5%↑) 등은 증가, 중국(홍콩 포함, 38억3000만달러, 15.7%↓)은 감소했다.

ICT 무역수지는 72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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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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