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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참신한 갤러리+작가 없을까?" 젊은 감각의 페어 '더프리뷰 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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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성수동서 여는 새 감각의 아트페어
올해는 하반기로 옮겨 39개 갤러리 초대
'함성-함께 성장'키워드로 200여작가 작품 공개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너무도 낯익은 작가 말고, 너무도 알려진 갤러리 말고, 좀 새로운 작가와 갤러리는 없을까?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오는 8월 30일 VIP사전공개를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리는 '더프리뷰 성수 with 신한카드'를 가봄직하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더프리뷰 성수에 매년 참가해온 디스위켄드룸이 선보이는 장예빈의 작품 'p.23' 2023, Acrylic on paper, 32x41cm [사진=디스위켄드룸] 2024.08.15 art29@newspim.com

'더프리뷰 성수'는 신한카드가 여는 아트페어(미술품 장터)로 올해로 4회째다. 이 아트페어는 '미리보기'를 뜻하는 '프리뷰(preview)'를 타이틀로 내세우고, 새로운 갤러리·작가·작업을 한발작 앞서 소개하는 플랫폼 을 지향해왔다. 근래들어 국내에도 젊은 미술품 수집가들이 속속 생겨나면서 아트마켓 또한 세대 전환과 패러다임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더프리뷰 성수는 바로 그 변화에 부응한 아트페어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매년 4월에 열리던 더프리뷰 성수가 올해는 하반기로 옮겨져 8월 30일(VIP오픈, 공식개막은 31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막한다. 9월 3일까지. 사진은 더프리뷰 성수 포스터. 2024.08.15 art29@newspim.com

2024년 더프리뷰 성수의 키워드는 '함성-함께 성장, Together we grow'다. 그동안 더프리뷰를 통해 처음 소개된 작가와 갤러리들이 젊은 컬렉터와 함께 성장해나가자는 뜻에서 채택한 구호다.

2021년부터 이 페어를 이끌고 있는 신한카드 올댓Biz팀의 문유선 파트장은 "우리 미술계에서 독자적으로 활동하던 신생 전시공간을 한 곳에 모아 기성 미술시장과의 접점을 만들고, 미술시장 생태계 확장을 도모하면서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출발한 '더프리뷰 성수'는 올해는 하반기로 옮겨 보다 업그레이드된 면모와 에너지를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매년 4월에 열리던 더프리뷰 성수는 올해는 국제아트페어 프리즈와 키아프, 광주비엔날레 등 하반기 미술축제 기간에 발맞춰 개최 시기를 '8말9초'로 옮겼다. 2024프리즈서울과 광주비엔날레 등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는 각국의 미술전문가와 해외 컬렉터를 대상으로 한국 신진 갤러리와 작가들의 활동을 적극 알리고, 이들의 해외 진출에 다리를 놓기 위해 하반기로 시점을 이동했다는 것. 

참여화랑은 39개 갤러리로, 작년과 달리 부스 배치를 바꾸고 지갤러리, OKNP 등 10여개 갤러리를 새로 초대하는 등 아트페어 구성에 변화를 줬다. 이들이 소개하는 200여 작가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한자리에서 공개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서울 을지로3가의 갤러리인 상업화랑이 '더프리뷰 성수'에 출품하는 정이지의 유화 작품. 'Watching with My Back to The world'. 2024. Oil on canvas, 53x45.5cm. [사진=상업화랑] 2024.08.15 art29@newspim.com

더프리뷰 성수에 매년 참가해온 서울 을지로3가의 상업화랑은 '2024 더프리뷰 성수'에 전속작가인 김지민, 정이지, 정지현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더프리뷰 성수에서 매년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온 디스위켄드룸은 장예빈과 맥심 브란트의 작업을 공개한다. 그중 장예빈은 미디어로부터 채집한 장면 밈(meme)을 빠른 속도감을 내재한 이미지로 변환한 작품을 출품한다. 단적인 서사로 해석될 수 없는 모호하고 양가적인 미디어의 찰나적 이미지에 주목해온 장예빈의 기이하나 신선한 작품은 관찰자로 하여금 정지된 이미지 너머에 깃든 '시간의 추이'를 상상하게 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서울 을지로 2가에 위치한 아트코너 H가 '더프리뷰 성수'에 선보이는 라트비아 작가 아놀즈 앤더슨(Arnolds ANDERSONS)의 회화 'NIGHT SWIM'. [사진=아트코너 H] 2024.08.15 art29@newspim.com

청년예술가를 후원하는 재단법인 햇빛담요재단의 갤러리인 아트코너 H는 발트3국을 중심으로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해외 작가들을 소개하고, 국내 작가들의 해외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더프리뷰 성수에는 한국작가 태현영과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라트비아 작가 아놀즈 앤더슨, 리투아니아 작가 오렐리아 불라우카이테의 작품을 선보인다.

"미술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남다른 감각과 시선으로 작업하는 국내외 작가를 소개해온 도로시 살롱은 더프리뷰 성수에 이민정, 최영빈, 노희진, 안준영, 안종우, 필승, 이수진, 손승범 작가의 작품을 출품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부산 해운대의 OKNP가 '더프리뷰 성수'를 통해 선보이는 권군(KWON Koon)의 회화 'Luminary Crown No.7'. [사진=OKNP] 2024.08.15 art29@newspim.com

올해 처음 더프리뷰 성수에 합류한 부산 해운대의 OKNP는 펜데믹 때 사람들이 떠나간 자리에서 자연이 주는 빛과 색감을 감각적으로 표현해낸 권군과 박형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더프리뷰 성수는 특별전 '스포트라이트'도 마련했다. 참가 갤러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8명의 작가를 선정해 그들의 새로운 설치 작업을 소개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더프리뷰 성수'에서 만날 수 있는 윤혜진의 작품. '과거에 있었고 지금 있고 앞으로도 있을 것(Direction)'. 2024, oil on Korean paper, 45.5x60cm2024.08.15 art29@newspim.com

부대 프로그램인 '퍼포먼스'에서는 31명 아티스트의 공연이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하루 두 차례씩 진행된다. 소리꾼 이희문이 판소리 형식의 토크를 진행하는 등 한국무용, 판소리 등 전통을 기반으로 동시대적 감각을 갖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오는 9월 7일 공식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더프리뷰 성수'에 홍보관을 만들고 광주비엔날레를 알릴 예정이다. 사진은 올 광주비엔날레의 출품작인 비앙카 봉디의 '별의 연못에서 점치다'. 2023. [사진= 광주비엔날레] 2024.08.15 art29@newspim.com

오는 9월 7일 공식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도 더프리뷰 성수에 홍보관을 열고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열리는 비엔날레를 홍보한다. 올해 광주비엔날레에는 30개국에서 72명의 작가가 참여해 개인 거주지부터 행성 지구까지 우리 주위에서 비가시적으로 편재하는 다양한 생명체들과 감응하며 인간이 살아가는 시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판소리-모두의 울림'은 개인의 거처부터 인간이 점령한 지구 전역에 이르기까지, 인간, 기계, 동물, 영혼, 유기 생명체 모두가 공유하는 우리의 관계적 공간을 재사유하게 된다.

한편 '더프리뷰 성수'의 출품작은 오프라인 행사장 뿐 아니라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신한카드 앱 '올댓'의 ART+관에 접속하면 더프리뷰 성수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고, 작품구매도 가능하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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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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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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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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