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게임 적용 사례 중심 세션 발표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이 자사의 게임 개발 솔루션 '게임베이스'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NHN은 21일부터 3일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CEDEC 2024'에 참가해 '게임베이스'를 소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게임베이스'는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인증, 결제, 푸시, 지표, 쿠폰 등의 기능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게임 플랫폼이다. NHN은 2017년 이 솔루션을 출시해 한국 시장을 중심으로 고객사를 확대해 왔다.
[사진=NHN] |
이번 CEDEC 참가를 계기로 NHN은 세계 2위 규모의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국 본사에서 직접 영업과 기술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게임베이스' 솔루션 소개와 함께 실제 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세션도 마련된다. NHN 류희태 게임기술센터장과 NHN플레이아트의 카와토코 미노루 매니저가 발표자로 나선다.
류희태 센터장은 "일본 개발사들이 '게임베이스'를 통해 게임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공통 기능의 품질을 높여 전 세계에 성공적으로 게임을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베이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