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바이오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공동대표 이용훈, 김효기)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 (NGS) 기반의 엠폭스(MPOX,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및 변이 분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엠폭스는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최근 스웨덴에서 변종 바이러스로 인한 첫 확진 사례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의 엠폭스 확산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셀레믹스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각종 유행 바이러스의 유전체 분석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각종 바이러스에 대한 전장유전체 및 변이 분석 서비스를 상용화했으며 최근의 엠폭스 바이러스 확산세에 맞춰 유전체 분석과 변이 추적 관찰에 활용 가능한 특화 서비스를 출시했다.
셀레믹스는 지난 2020년 2월 코로나 사태가 시작됐을 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르게 코로나 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 결과를 질병관리청에 제공하며 기술력을 알렸고 최근까지도 질병관리청의 코로나 바이러스 전장 유전체 분석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엠폭스 바이러스를 비롯해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 그리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기타 가축 기원 병원체에 대한 전장유전체/변이 분석 키트 및 서비스도 출시해 잠재 수요가 큰 시장에 대한 어플리케이션을 확대하고 있다.
[로고=셀레믹스] |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