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균형발전 위한 의견 논의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2024년 경기북부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27일 오후 3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와 매경미디어그룹이 만나 경기북부의 균형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첫 행사를 의정부시가 주관해 진행한다.
경기북부 미래비전 포럼 [사진=의정부시] 2024.08.20 atbodo@newspim.com |
'국민소득 7만 달러 도약, 국면 전환자(게임 체인저) 경기북부'라는 주제로, 김동근 시장의 개회사 및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축사에 이어 이영성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김민재 엔씨소프트 AI테크 센터장의 발제와 함께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각 분과(세션)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미래 신산업 육성 방안'과 '의정부 K-제작물(콘텐츠)복합문화단지 조성 방안–인공지능(AI)전자(디지털) 기반 제작실(스튜디오)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지며, 종합토론은 김현수 단국대교수를 좌장으로 토론자(패널)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북부권은 국가 안보에 대한 희생과 중첩규제 등으로 경기도 타지역에 비해 발전이 더딘 상황"이라며, "이번 미래비전 포럼이 경기도 북부권 시장‧군수들이 모여 미래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의견을 나누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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