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나주시 영산포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복합공간인 영산포 상생센터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전남 나주시는 영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영산포 상생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산포 상생센터는 문화예술, 교육, 복지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총 491.9㎡의 연면적을 가진다.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2023년 8월 착공, 올해 6월 준공했다.
1층에는 주민들의 문화복지 프로그램과 각종 행사를 위한 다목적회의실 및 현장지원센터가 있다.
2층에는 주민 공동체 성장과 창업을 위한 교육실, 공동작업장, 주민 쉼터 등이 마련되었다.
3층에는 영산포 역사를 담은 홍보관이 자리해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시의회의장, 지역 관계자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윤병태 시장은 "영산동 상생센터가 주민들의 교류, 일터, 문화·여가 공간이자 도시 활력의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시 기능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