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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총경 386명 인사...안보범죄분석과 신설

기사입력 : 2024년08월22일 19:18

최종수정 : 2024년08월22일 19:18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청은 22일 총경 386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안보수사국 내에 안보범죄분석과를 신설했다. 발령일은 오는 26일이다.

신설된 안보범죄분석과장에는 황영선 경찰청 안보기획관리과장이 임명됐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대공수사 역량 강화 차원에서 안보범죄분석과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찰청 [사진=뉴스핌DB]

안보범죄분석과는 대공 수사 관련 첩보 수집 업무를 통해 정보의 정확성과 대공수사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사에서 경찰청 홍보담당관에는 정연원 강원 정선경찰서장, 감찰담당관에는 이창열 서울청 경무기획과 인사정보관리단 (총경)이 전보됐다.

한편 서울 지역 경찰서 31곳 중 13곳에 서장이 교체됐다. 서울 종로서장에는 공경현 서울 제7기동대장, 동작서장에는 정석화 본청 사이버테러대응과장이 임명됐다.

총경은 각 경찰서장과 본청 및 시도경찰청 과장으로 경찰의 핵심 계급으로 꼽힌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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