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26일 오후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개최된 ‘제1회 서울시 유리지 공예상’ 시상식에서 고(故) 유리지 작가의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상작은 한국 전통 함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강석근 작가의 '지구의 언어'가 선정되었다. ‘서울시 유리지 공예상’은 현대 공예 1세대를 대표하는 고(故) 유리지 작가(1945~2013)의 뜻을 기리고 한국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수상작을 포함한 결선 진출작 20점은 오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서울공예박물관에서 무료로 전시된다. 2024.08.26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