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가 청소년 야구 인재 육성을 위해 강원도 영월군 상동고등학교 야구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7월 초 '2024 KBO 올스타전'에서 진행된 '컴프야존 최다 홈런상' 경기 수상자인 LG 트윈스 오스틴과 한화 이글스 페레즈 선수의 명의로 이뤄졌다. 컴투스는 KBO 사무국과 협의해 두 곳의 고등학교 야구부를 수혜처로 선정했으며, 상동고는 하동고 금남고에 이어 두 번째 수혜 학교다.
후원금은 수상자 명의의 지원금에 컴투스의 추가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으며, 야구부 선수들의 훈련 장비 구입과 운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상동고 야구부는 지난해 8월 설립됐다. 70년 역사의 학교가 폐교 위기에 처하자 학교 동문과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야구부를 창단했고, 현재 전교생 30여 명 모두가 야구부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전국대회인 황금사자기에서 첫 승리를 거두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컴투스는 환경 보호 활동, 스포츠 및 문화 예술 분야 인재 육성 지원, 지역 사회와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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