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정부, 새마을 ODA 협업 사업 추진…2033년까지 4000억 원 투입

기사입력 : 2024년08월29일 15:20

최종수정 : 2024년08월29일 15: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행안부·경북도·코이카 협약 체결…빈곤 극복 지원
아프리카·동남아 12개국에 새마을운동 지원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2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경상북도,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새마을 ODA 협업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새마을 ODA를 앞으로는 3개 기관이 협업해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 개선 사업 ▲농업과 금고 운영을 통한 소득 증대 사업 ▲새마을 역량 개발 교육 등을 들 수 있다.

           행정안전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입구=김보영 기자2024.08.29 kboyu@newspim.com

새마을 ODA 사업에는 올해부터 2033년까지 약 4000억 원을 투입해 '새마을 ODA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아프리카, 동남아 국가 중 국가 잠재력과 새마을운동 확산도 등을 고려해 12개 국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행안부와 경북도는 현지 연수원 운영과 새마을 교육을 전담하고, 코이카는 현지 연수원 증축 및 자립 마을 육성을 지원한다. 아울러 각 지역의 농촌 자립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원조 수혜국 새마을지도자, 현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새마을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1970년대 실제 새마을운동 사업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지 않고, 개도국 현실에 맞춰 참여 동기·경쟁심 제고, 정보기술(IT)·기후변화·청년 창업 등의 현대적 요소를 고려해 새마을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마을 협업 사업이 추진되면 기존 행안부가 지원하던 지구촌 새마을운동 연수생이 연간 700여 명에서 4700여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는 교육 인원 증가에 따라 개도국의 빈곤 극복을 위한 현지 자립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3개 기관이 협업해 새마을운동을 통해 우리의 발전 경험을 저개발 국가에 전수하고 지구촌 빈곤을 퇴치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