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킨텍스, 'K-뷰티엑스포 대만' 역대 최대 규모 성공적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8월30일 09:26

최종수정 : 2024년08월30일 09:26

5만여 명 방문, 현지 수출상담액 2800만 달러 기록 성과
하반기 전시행사 지속 개최…K-뷰티 글로벌 진출에 박차
이재율 사장 "경기도 전폭 지원…K-뷰티 위상 당당히 과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킨텍스는 지난 8월 16일~19일 대만 타이페이(TWTC)에서 킨텍스가 주최한 '2024 K-뷰티엑스포 대만'이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K-뷰티엑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지난 2009년 처음 개최된 이후 K-뷰티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해외 수출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K-뷰티엑스포 대만 현장 모습. [사진=킨텍스] 2024.08.30 atbodo@newspim.com

이번 '2024 K-뷰티엑스포 대만'은 2017년 이후 올해까지 7회째를 맞이했으며 경기도 지원 기업 40개사를 포함해 총 70개사(81부스)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4일간 공식집계 된 참관객만 총 152,252명을 기록하며 성과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는 등 K-뷰티에 대한 대만 현지의 뜨거운 인기와 현지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킨텍스는 이번 행사가 K-뷰티 수출 플랫폼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한 전시회로 평가했다. 특히, 마스크팩 생산기업 '누리어스글로벌'과 미용기기 생산기업 '라파레이'가 각각 15,000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현장에서만 약 2800만 달러의 수출상담액을 기록했다. 이중 현재(8/23 기준)까지 집계된 계약추진액만 약 380만 달러에 달하며 추가적인 계약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는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이 도내의 많은 우수 뷰티기업들의 참가를 가능하게 해 K-뷰티의 위상을 보여준 것이 수출 실적까지 이어져 성과를 낸 것"이라며, "올해 남아있는 K-뷰티엑스포 코리아와 베트남 행사도 성공 개최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뷰티엑스포 포스터. 왼쪽부터 대만, 대한민국, 베트남. [사진=킨텍스] 2024.08.30 atbodo@newspim.com

한편, 킨텍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올해로 16회차를 맞이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뷰티 전시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킨텍스 2전시장에서 약 400개사, 60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코트라 글로벌 무역관을 통해 엄선한 100개사의 해외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킨텍스는 뷰티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전문 컨퍼런스와 세미나, 해외 각국의 뷰티산업 육성 기관과 국내의 뷰티산업 및 학계간 교류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는 'K-뷰티엑스포 베트남'이 열린다. 베트남은 우리나라가 현지 화장품 수입국 1위를 기록하고 수출액도 연평균 30%씩 증가하는 등 한국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아 킨텍스가 중요하게 여기는 K-뷰티엑스포의 또 다른 유망 개최지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 코트라 현지 무역관은 직접 선별한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 등으로 국내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킨텍스는 오는 9월 13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K-뷰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