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경찰서는 30일 대덕구 모 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와 사이버도박 및 마약 등 신종 청소년 범죄관련 특별 범죄예방교실을 열었다.
특별범죄예방교실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가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피해사례가 속출하면서 이에 대한 특별대책으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요 교육정책 및 2학기 학교 운영' 관련 초‧중등 교장과의 함께차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이번 차담회에서 최근 논란이 된 허위합성물(딥페이크) 피해 사안 대응 등과 관련해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2024.08.30 yooksa@newspim.com |
대덕서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교육청 등과 협력해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과 처벌내용, 피해발생시 수사기관 신고 등 대응방법 등에 중점을 두어 교육을 진행한다.
30일 현재 5개교에 대해 교육에 나섰고 다음달 초까지 전체 중·고교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대덕서 관계자는 "딥페이크 성범죄, 사이버도박은 놀이가 아닌 명백한 범죄임을 예방교육을 통해 명확히 알리고,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하고 건전한 시민의 한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바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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