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피드백 반영해 캐릭터 성장 부담 완화
에픽 퀘스트 난이도 조정 및 파티 플레이 밸런스도 개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호연'이 출시 이후 첫 정기 업데이트를 4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게임의 전반적인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엔씨소프트는 이용자들의 성장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오의 무공 활성화 시스템'을 변경했다.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캐릭터가 초월 2단계에 도달하면 궁극 오의 무공을 활성화할 수 있는 무공 비급서를 보상으로 받게 된다.
게임 난이도 조정도 이루어졌다. 일부 신규 이용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초반 에픽 퀘스트 보스들의 공격력이 낮아졌고, 공략 제한 시간은 늘어났다. 이를 통해 신규 이용자들의 게임 적응을 돕고, 보다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엔씨소프트] |
파티 플레이와 관련된 개선 사항도 눈에 띈다. 기존에 최대 8인 기준으로 난이도가 설정되었던 일부 파티 네임드 보스는 4인 기준으로 밸런스가 조정되었다. 또한, 파티 네임드의 일일 보상 획득 가능 횟수도 4번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 외에도 ▲연합 해산 및 탈퇴 관련 패널티 완화 ▲수련장 슬롯 확장 및 재사용 시간 축소 ▲신규 유저 이벤트 미션 개선 ▲내력 회복 속도 개선 등 이용자들의 건의가 많았던 세부 콘텐츠들도 대폭 개선되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의 자세한 내용은 '호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