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침체 우려에 일제 하락...엔비디아·달러트리·지스케일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하락세다. 엔비디아 등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의 주가가 전날에 이어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8시 20분 기준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24.50포인트(0.44%) 내린 5517.25,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80.00포인트(0.20%) 하락한 4만938.00을 가리키고 있다. E-미니 나스닥 100선물은 145.25포인트(0.76%) 밀린 1만8861.25를 가리키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급락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1.51%, S&P500지수는 2.12%, 나스닥 지수는 3.26% 각각 하락했다. 이로써 S&P500지수는 8월 초 이후 일일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황숙혜 기자 =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지수가 5일(현지시각) 장중 700포인트 가까이 급락한 가운데 뉴욕증권거래소의 한 트레이더가 경악하는 표정이다. 2020. 03. 05.

공급 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2로 5개월 연속 50을 밑돌았다는 소식에 경기 침체 우려가 재부각되었고 실적 발표 후 약세 흐름을 보여온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경제·물가 전망이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이라는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의 발언에 8월 초 시장을 패닉으로 몰고 갔던 엔 캐리 트레이드가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 것 역시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이날 미 동부 시간으로 오전 10시 구인·이직 보고서(JOLTs)를 필두로 이번 주에는 고용 관련 지표가 연이어 발표된다. 이어 5일에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8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고용보고서, 6일에는 비농업 고용 보고서가 공개된다.

투자자들은 특히 6일 발표되는 8월 고용 보고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8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이 7월보다는 개선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이 같은 예측과 달리 고용 시장이 추가로 둔화했다면 금융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17~18일 회의에서 금리를 50bp(1bp=0.01%포인트) 낮출 것이라는 기대를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신규 고용이 10만 명 이하로 나오거나, 실업률이 4.4%~4.5%로 오를 경우 미 경제의 침체 우려가 재부각되며 연준이 '빅컷(기준금리 50bp 인하)'에 나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엔비디아 [사진=블룸버그]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종목명:NVDA)의 주가는 1.8% 하락하고 있다. 미국 법무부가 반독점법 위반 여부 조사를 위해 엔비디아 등에 소환장을 발송했다는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가 나온 여파로 풀이된다. 법무부 내 반독점 담당자들은 엔비디아가 다른 공급업체로의 전환을 어렵게 만들고, 자사의 인공지능 칩을 독점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구매자들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는지 의심하고 있다.

전날 엔비디아의 주가는 10% 가까이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2790억달러 증발했는데, 로이터 통신은 뉴욕 증시 사상 단일 기업으로 일일 최대 규모의 (시총) 감소폭이라고 전했다. 

미국 할인제품 판매업체 ▲달러트리(DLTR)는 연간 매출 및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여파에 주가가 10%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스키피 땅콩버터' 제조사로 유명한 ▲호멜 푸즈(HRL)도 연간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0% 넘게 하락하고 있다.

사이버 보안 기업 ▲지스케일러(ZS)는 회사가 내놓은 2025회계연도 매출과 순이익 전망치가 월가 예상에 못 미친 것으로 확인되며 주가가 17% 급락하고 있다.

미 달러화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11% 내린 101.7를 기록했다. 

국채 수익률은 경기 둔화 우려 속 일제히 내림세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2.3bp 내린 3.821%를 기록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3bp 밀린 3.855%를 가리켰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더불어 시장은 이날 개장 전 발표될 미국의 7월 무역수지와 개장 후 나올 7월 공장수주 등의 지표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