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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밥상물가 시금치·조기·배↑ vs 사과·한우·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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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49.41%·굴비 64.47%·배 5.1% 상승
사과 12.46%·소 안심 5.1%·돼지 2.1% 하락
농식품부 "추석 성수품 공급대책 강화" 추진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추석을 열흘가량 앞두고 성수품 가격이 품목마다 널뛰기하고 있다. 과일가격은 대체로 하락세인 가운데 배는 여전히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수산물 가격도 해수면 상승 등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으면서 가격이 오름세에 진입하고 있다. 다만 한우와 돼지고기 등 육류는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 전년대비 시금치 49.41%·청상추 39.87%·무 44.96% 상승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최근 채소 가격은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적상추 상(上)품 100g 소매가격은 전월 대비 8.6% 하락한 2040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년 등락률을 보면 27.1%, 평년 대비 20.14% 올랐다. 청상추 상품 100g 소매가격은 전월보다 2.83% 내린 2403원으로 조사됐다. 다만 청상추 역시 전년 대비 39.87%, 평년 대비 32.18% 높았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채소 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채소 코너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08.04 kilroy023@newspim.com

상추의 대용품인 깻잎 가격도 상승세다. 깻잎 상품 100g 소매가격은 전월보다 21.46% 오른 3356원으로 나타났다. 전년과 평년 대비 각각 11.53%, 14.11% 뛰었다. 시금치 상품 100g 소매가격은 전월보다 무려 121.2% 급등한 4070원으로 집계됐다. 시금치는 전년 대비 49.41%, 평년 대비 100.39% 증가했다.

배추 상품 한 포기의 소매가격은 전월보다 28.7% 증가한 7077원으로 집계됐다. 배추 역시 전년과 평년 대비 각각 28.16%, 13.05% 상승했다. 알배기배추 상품 한 포기의 소매가격도 오름세다. 알배기배추 소매가격은 전월보다 39.07% 오른 5218원으로 조사됐다. 알배기배추는 전년과 평년 대비 10.29% 올랐다.

무 상품 1개의 소매가격은 3698원으로 전월보다 22.9% 올랐다. 무 상품 소매가격은 전년보다 44.96%, 평년보다 34.72% 뛰었다. 열무 상품 1kg의 소매가격은 전월보다 1.84% 내린 4527원으로 조사됐다. 전년과 평년대비 각각 3.71%, 17.1% 상승했다.

다다기오이 상품 10개 소매가격은 전월대비 16.15% 오른 1만5517원으로 나타났다. 다다기오이는 전년보다 24.65%, 평년대비 29.64% 증가했다. 당근 상품 1kg의 소매가격은 7441원으로 전월대비 23.13% 상승했다. 당근 소매가격은 전년보다 17.7%, 평년보다 83.28% 뛰었다.

◆ 사과 12.46% 하락·배 5.18% 상승…포도 거봉 가격 저렴

과일 가격은 품목마다 차이를 보였다.

지난 6일 기준 사과(홍로) 상품 10개의 소매가격은 2만5878원으로 전년대비 12.46% 내렸다. 평년보다는 6.9% 하락했다. 사과(홍로) 상품 10kg의 중도매인 판매가격은 7만8640원으로 전년보다 3.42%, 평년보다 42.25% 저렴했다.

명절 수요가 높은 (신고) 상품 10개의 소매가격은 2만8702원으로 전월보다 무려 62.27% 하락했다. 다만 전년보다는 5.18% 높고 평년보다는 17.38% 낮았다. 배(신고) 상품 10kg의 중도매가격은 6만5060원으로 전년대비 8.81% 높고 평년대비 21.58% 비싸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추석을 앞둔 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서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마련하고 있다. 2024.09.08 choipix16@newspim.com

중도매인 판매가격이란 도매시장 중도매인 상회에서 소상인과 실수요자에게 판매하는 가격으로 정부 할인 지원과 마트 자체 할인이 적용되지 않은 가격이다. 평년은 5년간(올해 제외) 해당일에 대한 최곳값과 최솟값을 제외한 3년의 평균값을 의미한다.

여름 과일 중 하나인 복숭아(백도) 상품 10개의 소매가격은 2만6260원으로 전월보다 55.43% 증가했다. 전년보다는 11.59% 내렸지만 평년보다는 13.27% 비쌌다. 거봉(L등급) 포도 2kg의 소매가격은 2만2717원으로 전월보다 19% 내렸다. 전년과 평년 대비 각각 10.89% 저렴했다.

◆ 한우안심 4.7%·돼지갈비 2.2% 하락…굴비 64.47% 상승

축산물 가격은 안정세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소 안심(1+등급)부위 100g의 소비자가격은 1만3628원으로 전년보다 4.7%, 평년보다 8.4% 하락했다. 소 등심(1+등급) 부위 100g의 소비자가격도 8987원으로 전년과 평년보다 각각 18%, 24.5% 저렴했다.

돼지 삼겹살 부위 100g 소비자가격은 2625원으로 전년보다 1.6%, 평년보다 3.6% 내렸다. 돼지갈비 부위 100g의 소비자가격은 1467원으로 전년과 평년보다 각각 2.2%, 4.4% 내렸다. 닭(육계) 1kg 소비자가격은 6184원으로 전년대비 0.17% 내렸고, 평년보다는 14.2% 올랐다.

다만 수산물 가격은 급등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추석을 앞둔 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이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4.09.08 choipix16@newspim.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고등어(국산·중품) 1마리의 소매가격은 5143원으로 전월대비 9.89% 올랐다. 전년과 평년대비 각각 7.57%, 34.42% 상승했다. 고등어 가격은 지난달 30일 4900원에서 이달 들어 5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조기(냉동·중품) 1마리의 소매가격은 1533원으로 전월보다 10.72% 내렸지만 전년과 평년보다는 각각 13.71%, 13.81% 올랐다. 조기(굴비·중품) 1마리의 소매가격은 3314원으로 전월보다 1.53% 증가했다. 굴비 가격은 전년과 평년보다 64.47% 크게 올랐다.

꽁치(수입·중품) 5마리의 소매가격은 7114원으로 전월보다 0.85% 증가했다. 전년과 평년대비 각각 4.94%, 33.67% 상승했다. 건멸치(대멸) 100g의 소매가격은 2425원으로 전월보다 3.1% 올랐다. 전년과 평년대비 각각 15.09% 증가했다.

물오징어(중품) 1마리의 소매가격은 5358원으로 전년대비 17.71% 상승했다. 평년보다 21.86% 올랐다. 건오징어(중품) 10마리의 소매가격은 전월보다 3.91% 내린 7만7440원으로 조사됐다. 전년과 평년보다는 각각 15.11%, 21.31% 올랐다.

마른김(중품) 10장의 소매가격은 1354원으로 전월보다 1.46% 내렸지만 전년과 평년대비로는 각각 38.02%, 49.12% 높게 뛰었다. 전복(중품) 5마리의 소매가격은 1만2840원으로 전월보다 6.2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보다 1.62% 올랐고 평년보다 14.3% 내렸다.

물가당국인 농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20대 성수품 가격을 고물가 시기였던 2021년 이전 대비 낮은 수준으로 관리한다. 이를 위해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17만톤을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사과와 배의 농협 계약출하 물량을 평시 대비 3배 이상 집중적으로 공급한다. 사과는 1만5700톤, 배는 1만4300톤 공급해 과일 가격 안정을 강화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강화된 추석 성수품 공급대책으로 물가를 안정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백화점 식품코너에서 한우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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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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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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