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연수경찰서는 이른 새벽에 상가 건물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 A씨를 현존건조물방화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5층짜리 상가건물 1층에 있는 부동산중개소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방화로 불에 탄 부동산중개소 [사진=연수경찰서] 2024.09.12 |
불은 2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내부 20㎡와 집기류 등이 탔다.
A씨는 범행 후 112에 전화해 방화 사실을 말했으며 경찰은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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