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 새마을지도자 함양군협의회는 25일 오전 기관단체청사 앞에서 협의회장 및 지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소식 우편함 달아주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 함양군협의회가 기관단체청사 앞에서 우현함 달아주기 발대식을 하고 있다. [사진=함양군]2024.09.25 |
이날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이달 말까지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낡고 훼손되어 불편한 우편함을 제거하고 실용적인 새 우편함을 직접 달아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새마을회 지원으로 그동안 우편함이 훼손되어 우편물이 비에 젖거나 분실되어 각종 소식이나 고지서 등을 제때 받아보지 못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지로 마음을 전하던 문화를 되살리고자 시행됐다.
유병식 협의회장은 "희망소식 우편함 달아주기 사업을 통해 깨끗한 새 우편함이 설치된 만큼 행복한 소식만 전달받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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