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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단체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야당 후보 단일화 반드시 이뤄져야"

기사입력 : 2024년10월02일 14:58

최종수정 : 2024년10월02일 14:58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금정구시민단체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금정주권자시민행동은 2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과 혁신당은 후보단일화를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금정주권자시민행동이 2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고 있다. 2024.10.02

시민단체는 "이번 금정구청장 선거는 윤 정권 심판선거가 돼야 한다"면서도 "작금의 상황을 보면 매우 걱정스럽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불필요한 신경전으로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으며, 단일화를 향한 실질적인 진전을 보여주지 못해 유권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후보 단일화는 서로 경쟁하는 우적인 정당 간의 힘을 모으기 위한 것"이라며 "선거 기간이 짧고 임박한 만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조속한 단일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일화는 승리를 위한 것이지만 그 승리를 통해 무엇을 할 것인지 유권자에게 보여줘야 한다"면서 "두 당이 앞으로 힘을 합쳐 무엇을 할것인지 뚜렷한 비전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민단체는 "두 당 사이의 불필요한 비판, 비난을 일체 삼가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우애와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두 당에 대한 집요한 이간질과 분열공작이 예상되는데 적전 분열은 절대로 안된다"며 거듭 야권 후보 단일화를 촉구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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