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5일 저녁 인천시 남동구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8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날 오후 8시 45분께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나 주민 80여명이 대피하고 남아 있던 주민 9명은 소방대원에게 구조돼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인천 남동구 도림동 아파트 화재 현장 [사진=인천소방본부] |
불이 나자 인천시 남동구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도림동 아파트에 화재 사실을 알리고 차량의 우회 운행과 안전을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0여대와 인력 80여명을 투입해 50여분만에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아파트 7층에서 연기가 나오고 있다"는 119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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