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학군수요 영향" 대출규제에도 강남권·마용성 집값, 전셋값 상승세 지속

기사입력 : 2024년10월10일 14:00

최종수정 : 2024년10월10일 14: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국 아파트값 둔화세 가운데 17주 연속 ↑
전국 전셋값 73주 상승세…강남권 일부·마용성 상승세 여전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대출규제 효과가 아파트 매매 및 전세시장에 계속 이어지며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다만 대출 규제 영향이 적은 서울 고가아파트가 포진해 있는 주요 지역은 여전히 강세라는 점이 눈에 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첫째 주(7일 기준) 매매·전세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0.01%포인트(p) 하락한 0.01%를 기록하면서 17주 연속 상승세다.

10월 첫째 주 매매 전세 동향 [자료=한국부동산원]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0.10%→0.10%)은 전주와 같은 상승세가 유지되며 2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강남권 마용성 등 고가 아파트 비중이 높은 서울 주요 핵심지는 오히려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강남권에선 강남(0.18%→0.20%), 강동(0.06%→0.11%) 등이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용산(0.14%→0.16%), 마포(0.15%→0.17%), 성동(0.14%→0.15%) 등 마용성과 양천(0.07%→0.10%), 영등포(0.13%→0.14%) 등 강북권 일부 지역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경기(0.05%→0.04%)는 4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됐다. 선도지구 공모 결과가 나온 1기신도시의 경우 군포(0.01%→0.02%)를 제외하고  성남 분당(0.11%→0.06%), 일산동(0.12%→0.10%), 부천 원미(0.05%→0.03%), 안양 동안(0.12%→0.10%) 등 4개 1기 신도시는 일제히 상승폭이 둔화됐다. 

반면 과천(0.15%→0.17%), 화성(0.04%→0.10%), 광명(0.03%→0.06%) 등은 전주보다 상승세가 확대됐다.

인천(0.03%→0.02%)도 20주 연속 상승했지만 5주 연속 상승폭이 꺾였다. 연수(0.01%→-0.02%)가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미추홀(0.02%→0.09%)의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0.02%→-0.02%)은 전주와 같은 하락폭이 유지됐다. 5대 광역시(-0.03%→-0.05%), 세종(-0.06%→-0.07%)는 하락폭이 다소 확대됐다. 반면 8개 도(-0.01%→0.00%)은 보합 전환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최근 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량이 감소하고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는 양상"이라면서도 "신축, 학군 수요 등 주요 지역에선 국지적 상승거래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국 전셋값(0.05%→0.05%)도 3주 연속 같은 상승폭이 유지되며 73주 연속 상승세다.

서울(0.10%→0.10%)은 3주 연속 상승폭이 유지됐다. 강남(0.09%→0.17%), 강동(0.03%→0.04%) 등 강남권 일부 지역과 용산(0.10%→0.11%), 마포(0.10%→0.12%), 성동(0.18%→0.20%) 등 마용성은 전주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경기(0.10%→0.10%) 역시 3주 연속 같은 상승폭이 유지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폭이 둔화됐거나 하락세가 유지됐지만 화성(0.02%→0.12%) 등은 오히려 상승폭이 커졌다.

지방(0.00%→0.00%)은 전주와 같이 보합세가 유지됐다. 5대광역시(0.00%→0.00%)와 8개 도(-0.01%→-0.01%)는 전주와 같은 등락률이 유지된 반면 는 세종(-0.08%→-0.03%)도 하락폭이 축소됐다.

dbman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