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중동

속보

더보기

외교부, 레바논 내 여행금지 지역 확대...즉시 철수 당부

기사입력 : 2024년10월11일 20:44

최종수정 : 2024년10월11일 20:44

12일 0시부터 레바논 남부주·나바티예주 여행금지 조치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외교부가 레바논 내 여행금지 지역을 확대한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 격화 등 중동지역 정세 불안정성이 높아짐에 따른 조치다.

지난 9월 19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 목표물 공격을 위해 이륙하는 이스라엘 전투기의 모습. 사진은 이스라엘군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외교부는 12일부터 레바논 남부주(州) 및 나바티예주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레바논의 이스라엘 접경 지역에 여행금지, 이외 지역에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된 바 있다. 이번 조치로 여행금지 지역이 확대됐다.

외교부는 레바논과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국민들에게 가용한 항공편 등으로 조속히 출국해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여행금지 발령 지역에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중동 지역 체류 한국 국민은 레바논 30여명, 이란 110여명, 이스라엘 460여명이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