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올해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60만 가구가 입주할 전망이다.
[사진=한국부동산원] |
15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공동으로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전국에서 59만9823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측된다.
경기가 16만 433가구로 가장 많은 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서울(8만9188가구), 인천(4만8869가구) 경남(3만2698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제주는 1694가구, 세종은 3868가구 입주에 그칠것으로 예상된다.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협업해 생산한 정보로 올해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향후 2년간의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이다.
공개되는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택건설 실적정보, 입주자모집 공고 정보, 정비사업 추진실적, 부동산R114 정보 등을 활용해 산정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입주예정물량은 집계 특성상 청약홈 미이용 단지 등은 반영되지 않을 수 있고 추가 입주자 모집공고 물량 등에 따라 향후 예측치가 증가될 수 있으며 특히 현재 시점에서 2026년도 입주물량을 정확히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입주예정물량의 세부정보 및 RAW데이터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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