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곡성군수 후보가 10·16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후 축하 꽃다발을 받고 환호하고 있다. 2024.10.16 ej7648@newspim.com |
[곡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10·16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66) 후보가 당선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최종 개표 결과 조 당선인은 8706표(55.26%)를 획득, 5648표(35.85%)를 얻은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를 제쳤다.
국민의힘 최봉의(61) 후보와 무소속 이성로(64) 후보는 각각 549표(3.48%), 850표(5.39%)에 그쳤다.
이번 곡성군수 재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64.6%로 선거인 2만 4640명 중 1만 5908명이 참여했다.
조상래 당선인은 전남도의회 재선 의원, 곡성군의회 의원을 지냈다. 국회 부의장을 지낸 주승용 전 민생당 의원이 처남이다.
조 당선인은 곡성군민 전체 버스 무료 운행, 부자농촌 1번지 곡성, 관광으로 돈 버는 곡성,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 지방소멸 위기대응, 청년 지원금, 청년유턴 정책 추진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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