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미리보는 증시재료] 국내외 실적 시즌 본격화...현대차 인도 상장 영향 '주목'

기사입력 : 2024년10월21일 07:00

최종수정 : 2024년10월21일 07: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분기 실적발표...미국과 한국 기업들 간 실적 차이 부각 우려
현대차 인도법인 상장, 기업가치 재평가 모멘텀 될까 '기대'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번 주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증시의 박스권 돌파 여부에 주목된다. POSCO홀딩스를 시작으로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총 상위 기업들이 줄줄이 실적을 공개한다. 미국에서도 알파벳과 테슬라,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이 3분기 성적을 내놓는다.

현대차 인도법인(HMI)의 상장도 관심을 모은다. HMI는 현대차가 100% 지분을 보유한 해외법인이며, 현지 증시에 직접 상장하는 첫 사례로 현대차 기업가치의 재평가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POSCO홀딩스 시작 SK하이닉스·현대차 등 실적발표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절반 이상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POSCO홀딩스(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22일) ▲삼성물산·우리금융지주(23일) ▲SK하이닉스·현대차·기아·KB금융(24일) ▲신한지주·하나금융지주·현대모비스(25일) 등이 실적 발표에 나선다.

미국 기업들도 한국 시간 기준으로 ▲P&G·아메리칸익스프레스(18일) ▲알파벳·버라이즌(22일) ▲테슬라·코카콜라·티모바일·써모피셔사이언티픽·램리서치·보잉(23일) ▲아마존·마스터카드·캐터필러(24일) 등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증권업계는 이번 3분기 어닝 시즌에서 미국과 한국 기업들 간 업황 차이가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실적을 공개한 미국 기업 중 79%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반면, 한국 기업들은 본격적인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상태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 3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최근 2주간 약 50조 4000억원에서 50조 1000억원으로 0.5% 하향 조정됐으며, 4분기 순이익 전망치 역시 45조 9000억원에서 44조원으로 4% 감소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 실적 회복 기대감 둔화와 수출 기업들의 환율 효과 축소가 주요 요인"이라며 "실적이 양호한 기업들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2주간 3분기와 4분기 순이익 전망치가 상향된 업종은 유틸리티, 통신, 증권, 조선, 상사 등이었다.

◆ 현대차 인도법인 상장, 기업가치 재평가 모멘텀

현대차 인도법인(HMI)은 오는 22일부터 인도 뭄바이 증시에서 주식 거래를 시작한다.

HMI는 전체 주식 8억 1254만 주 중 17.5%에 해당하는 1억 4219만 주를 기존 주식 매출 방식으로 처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대 33억 달러(약 4조 48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이번 상장이 현대차 본사의 기업가치 재평가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에서는 현대차의 이번 인도법인 현지 직상장과 같은 사례가 없기 때문에, 아직 학습효과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라며 "사업부 물적 분할 후 동일 증시에 상장하는 '중복 상장'과 혼동하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현대차의 현재 주가는 HMI IPO 기대감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며 "인도 증시에 상장된 마루티 스즈키와 일본 증시에 상장된 스즈키의 관계를 참고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마루티 스즈키는 일본 스즈키의 인도 자회사로, 인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이며, 2003년 IPO를 진행한 바 있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인도 내 매출 기준으로 마루티 스즈키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