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부스 규모 전 출품작 시연...현장 이벤트도 풍성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그라비티가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미공개 신작 4종을 포함해 총 17종의 게임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제1전시장 BTC관에서 50개 부스 규모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게임은 모바일 7종, PC 및 콘솔 10종이다.
메인 타이틀로는 MMORPG '라그나로크3'와 'Project Abyss(가칭)', 퍼즐 타워 디펜스 '라그나로크 크러쉬', 턴제 RPG '학원 삼국지', PC·콘솔용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등 5종을 준비했다. 이 중 4종은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다.
그라비티 로고. [사진=그라비티] |
그라비티는 부스 내 모든 출품작의 시연 공간을 마련하고, 중앙 메인 무대에서 버추얼 유튜버 'K-Tuber'와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게임 소개와 대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됐다. 게임 시연 후 그라비티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면 라그나로크 몬스터 쿠션을 증정하며, 네이버 라운지 가입과 스팀 페이지 구독 시 경품 추첨 기회도 제공한다.
정일태 그라비티 한국 사업 그룹장은 "올해 지스타에서는 미공개 신작을 포함해 한층 더 다채로운 장르의 타이틀로 관람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지스타 기간 동안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무대 프로그램도 매일 진행하는 등 관람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