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구리 교문방정환도서관 '방정환 디지털 아카이브' 운영 본격화

기사입력 : 2024년10월29일 12:01

최종수정 : 2024년10월29일 12:01

방정환 기억하고, 기록하고, 연결하는' 포털기능 역할 기대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은 소파 방정환 선생의 원문열람서비스와 콘텐츠 제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이 방정환 아카이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2024.10.29 hanjh6026@newspim.com

29일 구리시에 따르면 교문방정환도서관은 지난21일부터 '방정환 아카이브' 서비스를 시작했다.

도서관은 지난해부터 방정환연구소 등 16개 기관의 소장 자료를 기증받거나 자료 활용 동의를 얻어 체계적인 자료를 수집했다.

도서관은 ▲소파 컬렉션 ▲도서관 자료 ▲방정환 도서 등 3개 코너로 구분해 방정환 선생이 생전에 활동했던 시대의 기록물과 사진, 문서, 신문, 학술 자료, 기사자료 등을 더 자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그동안 전시, 시민 참여, 자체 행사나 독립기념관 등 협업을 통해 생산한 자료를 제공하고 방정환 선생이 저술, 번역한 도서와 방정환 문학상 수상작과 다새쓰(다시 새로 쓰는) 방정환문학공모에서 수상한 도서를 별도로 수집 및 저장해 공유하도록 했다.

도서관 이용자는 도서관 누리집(https://gurilib.go.kr/banglib/) > 열린마당 > 방정환 아카이브 페이지에서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방정환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기억하고 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의 정체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자원으로써 활발히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