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인 시황] 비트코인 72K 상회… 신고가 경신 '초읽기'

기사입력 : 2024년10월30일 12:27

최종수정 : 2024년10월30일 12: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7만 2000달러 위로 오르며 역대 최고치 부근에 바짝 다가섰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30일 오후 12시 2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50% 상승한 7만 2273.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0.89% 오른 2636.13달러를 지나고 있다.

간밤 비트코인 가격은 한 때 7만 3500달러를 웃돌며 역대 최고치와의 차이를 단 300달러로 좁혔다가 7만 2000달러 수준으로 내려왔다.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데다, 트럼프 임기 하에서 늘어날 재정 적자와 지정학적 긴장이 비트코인으로의 자금 이동을 부추기는 모습이다.

뉴욕증시에서 투자자들이 기술주를 적극 매수하며 나스닥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한 점도 비트코인 상승 분위기에 힘을 보탰다.

파이낸셜리뷰는 이번 주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자금 흐름이 급증했다는 한 중개인 말을 전하면서,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거래량이 70% 급증했으며, 선물 거래량도 지난 24시간 동안 50% 늘었다고 보도했다.

호주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BTC 마켓의 분석가 레이첼 루카스는 "이번 랠리는 주로 미국 비트코인 ETF로의 유입에 의해 촉발되었으며, 이는 비트코인을 전통적인 투자자들에게 더 접근 가능하게 만들고 공급 감소를 통해 가격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비트코인이 지난 2021년 피크 수준에 비하면 거래량이 여전히 낮아 소매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장이 규제 명확성 및 미국 대선 이후의 안정성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후에는 수요 증가 및 추가 가격 상승을 이끌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데포프는 이번 주 미국 실업률 등 고용 지표가 발표됨과 동시에 비트코인이 신고점을 경신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