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사업부문 안정적 성장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14.6% 증가한 357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8조3558억원, 순이익 23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9%, 21.7% 증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본사 CI. [사진=포스코인터] |
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호주 세넥스에너지, 광양LNG터미널 및 발전소 등 천연가스 전 사업부문의 안정적 이익 창출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재 자회사인 세넥스 에너지를 통해 호주 육상가스전 개발 추진 중이다. 2025년 4분기까지 2023년생산량(20PJ)대비 3배 증산된 연간 60PJ 생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탄자니아 마헨게 흑연 광산 개발도 2026년 부터 연 3만톤의 천연흑연 구매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