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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 큰 호응

기사입력 : 2024년11월06일 09:09

최종수정 : 2024년11월06일 09:09

한탄강 주상절리길 4코스에서 진행…300여 명 참여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은 한탄강 주상절리길 4코스에서 '2024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지난 2일 열린 행사는 사전접수자 250여명 현장접수자 5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천군은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 행사를 성료했다. [사진=연천군] 2024.11.06 atbodo@newspim.com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는 연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1~5코스 중 4코스에서 열렸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4코스는 아우라지 베개용암에서 시작해 백의리층 지질명소 물문화관, 한탄강댐 상부를 지나 재인폭포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7km에 이른다. 

이 구간은 신생대 제4기에 형성된 현무암 주상절리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야생화와 장대한 한탄강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참가자들은 코스를 2시간 30분 가량 걷고 재인폭포에서 약 1시간 가량 자유시간을 가지며 총 5시간 동안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재인폭포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주된 지질명소로써 줄타기 장인 재인설화가 전해져 내려오는 연천의 주요 관광지이다. 걷기행사 참여자들은 재인폭포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자유시간을 만끽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걷기 좋은 날씨로 많은 분들이 연천군을 방문해 감사를 전한다. 아름다운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걸으며 함께 온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2020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최초 지정을 받은 이후 2024에 재지정에 성공하여 2027년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써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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