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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배당귀족 RTX `지갑 더 열린다`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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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수주 잔고..월가 목표가 상향

이 기사는 10월 25일 오후 3시1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①편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4. 실적 서프라이즈.. 단단해진 배당 기반

미국의 방위산업체 RTX 코퍼레이션(티커 : RTX)이 10월22일 공개한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웃도는 서프라이즈급이었다.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비 5.8% 증가한 201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보다 2억8000만달러 많았다. 일회성 요소를 제거한, 내부 고유 성장력을 보여주는 유기적 성장률은 8%를 나타냈다. 조정 주당순익(EPS)은 1.45달러로 1년전보다 16% 증가했다. 역시 시장 예상(1.34달러)을 상회하는 결과다.

3분기 영업현금흐름은 25억달러, 잉여현금흐름(FCF)은 20억달러를 나타냈다. 올 들어 9월까지 창출된 FCF는 40억달러에 달해 전년동기(15억6000만달러)의 2배를 넘어섰다. 그만큼 배당을 늘려나갈 여력도 커졌다.

사업부별 실적 동향을 보면 ▲콜린스(Collins Aerospace)의 분기 매출은 70억7500만달러를 기록해 1년전보다 7% 증가했다. 상업용 *신규장비(OE: Original Equipment)의 매출이 8% 줄었지만 방위부문과 AS서비스(유지·관리·보수 서비스) 매출이 각각 14% 및 9% 늘면서 콜린스의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해당 사업부의 조정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5% 증가한 10억9600만달러를 나타냈다.

*콜린스의 상업용 신규장비 매출 감소는 민간 항공사들의 수요 감소 때문이 아니라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파업과 그에 따른 소형기종(737맥스) 인도 지연에 기인한다. 새 항공기의 인도가 지연되면서 항공사들은 보유 기종을 더 자주 수리하고 있는데 덕분에 RTX의 AS서비스, 즉 MRO(유지관리보수) 서비스 매출은 늘었다.

▲P&W의 분기 매출(72억3900만달러)은 방위 부문(20% 증가)과 상업용 신규장비(9% 증가), AS서비스(13% 증가)가 고른 증가세를 보인 덕에 14% 늘었다. P&W의 조정 영업이익은 5억9700만달러로 45% 급증했다.

▲레이시온(Raytheon) 사업부의 분기 매출(63억8600만달러)은 사이버 보안 사업의 매각 영향력으로 소폭(-1% ) 감소했지만 조정 영업이익(6억6100만달러)은 오히려 16% 늘었다. 일회성 요인(사이버 보안 사업 매각)을 제거한 레이시온의 유기적 성장률은 5%를 나타냈다.

3개 사업부에 걸쳐 매출이 견조하게 늘어난 가운데 수익성 개선은 한층 두드러졌다. 회사는 유나이티드 테크놀러지스와 합병 시너지가 지속된 덕분이라고 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 흐름은 RTX의 배당 토대가 견고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RTX는 "3분기 중 주주몫으로 11억달러를 배분했다"며 "유나이티드 테크놀러지스와 합병 이후 회사는 총 320억달러를 주주환원에 할애했다"고 설명했다.

양호한 실적 흐름에 바탕해 연간 실적 가이던스도 높여 잡았다. RTX는 연간 매출 전망치를 종전 `787억5000만~795억달러`에서 `792억5000만~797억5000만달러`로 상향했다. 조정 EPS 예상치도 종전 `5.35~5.45달러`에서 `5.50~5.58달러`로 높였다. 연간 잉여현금흐름(FCF) 전망치의 경우 연말까지 예정된 설비투자 등을 감안해 47억달러로 유지했다.

RTX (P&W 사업부)의 제트 엔진을 장착한 F135 [사진=RTX]

5. 역대급 수주 잔고..목표가 줄줄이 상향

3분기 중 신규 수주가 360억달러어치 더해지면서 회사의 수주 잔고는 역대 최대치인 2210억달러로 불어났다. 이는 거의 3년치 일감에 해당한다. 9월말 RTX의 BB율(수주액 대비 출하율, book to bill Ratio) 역시 1.8배로 높아졌다. 회사는 "민간 (항공) 부문과 방위 산업 부문에서 고른 수요(주문)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9월말 방위 부문의 수주 잔고는 900억달러로, 레이시온의 일감이 600억달러를 차지했다. 미사일과 대공방어 시스템(독일에 납품할 패트리어트 체계 등)의 주문이 밀려있다. 나머지 1310억달러 수주 잔고는 콜린스와 P&W의 상업 부문에 쌓여 있다.

RTX의 크리스 칼리오 대표(CEO)는 최근 콘퍼런스콜에서 "우리는 사상 최대 규모의 수주 잔고에 바탕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고 고객 가치를 실현하는 한편, 장기적인 주주가치 창츨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밸류체인 내 예기치 못한 충격(ex 보잉의 파업 장기화 등)으로 제품 인도가 늦춰질 위험과 MRO(항공기 유지관리보수) 부문의 캐파 한계로 서비스 공급이 느려질 위험은 여전히 상존해 있다. 다만 회사는 "군용 엔진 유지보수 부문의 설비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생산성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RTX 주가는 48.8% 상승해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주가는 12개월 예상 순익의 22.87배에 거래돼 회사의 5년 평균 멀티플(19.55배)과 업계 중간 멀티플(20.39배)을 넘어섰다.

가격 부담이 의식되면서 월가의 투자 의견은 `매수`와 `보유`로 나뉘어져 있다. 주식투자 정보업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14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6명이 이 회사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나머지 8명이 보유 의견을 피력했다. 이들이 제시한 12개월 평균 목표가는 125.93달러로 10월24일 종가(125.17달러)와 큰 차이가 없다.

다만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점으로 애널리스트들의 눈높이 수정이 잇따르고 있다. 투자회사 서스퀘하나 그룹은 10월23일자 보고서에서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가를 종전 140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했다. 현재 수준에서 주가가 20% 가량 더 오를 여지가 있다고 봤다.

같은 날 UBS도 목표가를 126달러에서 133달러로 높여 잡았다. RBC 캐피탈(115달러 → 130달러)과 모건스탠리(120달러 → 130달러), 시티그룹(122달러 → 132달러) 역시 줄줄이 목표가를 올렸다.

RTX의 주가 및 14거래일 상대강도지수(RSI) 추이[사진=koyfin]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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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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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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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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