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구에 간편식품 세트 전달
사회적 기업 판로 지원 의미 더해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전력기술은 7일 경북 김천시 김천복지재단에 2500만원 상당의 간편식품 357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후원된 물품은 김천시 2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50여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제14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에 맞춰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자력 산학연 지역상생 나눔마당' 행사와 연계돼 진행됐다. 국내 원자력 관련 기관들은 대국민 원자력 홍보와 사회 공헌을 위해 매년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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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은 7일 경북 김천시 김천복지재단에 2500만원 상당의 간편식품 357세트를 기부했다. [사진=한국전력기술] 2024.11.07 rang@newspim.com |
특히 한전기술이 올해 기부한 물품은 국가유공자로 구성된 공동 사업체 자활용사촌에서 생산된 것으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과 사회적 기업의 판로 지원이라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한전기술은 "업 기반 지속가능한 사회 공헌으로 어제보다 밝은 미래 가치 창출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