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쉐보레, 2024 동계 오너 케어 서비스...8개 항목 무상점검

기사입력 : 2024년11월11일 10:07

최종수정 : 2024년11월11일 10:07

오는 23일까지 오일류·필터·배터리·타이어 등
엔진 오일 세트 및 배터리 교환 시 최대 15% 지원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장거리 운행이 많은 연말 시즌을 맞아 고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4 동계 쉐보레 오너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고객 서비스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총 2주간, 서울 및 동서울, 인천, 부산, 창원, 대전, 광주, 전주, 원주에 위치한 쉐보레 직영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약 400개의 GM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진행된다.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2024 동계 쉐보레 오너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쉐보레]

쉐보레 차량과 GMC 시에라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비스 기간 동안 차량을 입고한 고객들은 ▲엔진 오일 ▲오토미션 오일 ▲브레이크액 ▲부동액 ▲브레이크 패드 ▲에어컨 필터 ▲배터리 ▲타이어 등 총 8개 항목의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간 내 전국 GM 서비스 네트워크에 차량을 접수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고객이 엔진 오일 세트 및 배터리를 교환할 시에는 비용의 최대 1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쉐보레는 본격적인 겨울철에 앞서 연이어 기온이 떨어지고 있는 요즘, 추운 날씨에도 차량의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 주요 자동차 관리 방법을 제안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타이어 점검이 필수다. 특히 도로 위 블랙아이스와 빙판길로 인해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겨울용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겨울용 타이어는 미끄러운 길에서 마찰력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특수한 소재로 제작돼 낮은 온도에서 쉽게 경화되지 않고 높은 접지력을 발휘한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스노우 체인과 스프레이 체인을 차량에 상시 비치하는 것도 방법이다.

겨울철에는 주기적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낮은 기온으로 공기가 수축하기 때문에 타이어의 공기압이 적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 때문에 차량의 도어 안쪽, 혹은 차량 매뉴얼에 기재된 겨울철 권장 공기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기압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배터리의 효율이 감소하기 때문에 방전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한 번 방전된 배터리는 수명이 감소하기 때문에 미리 정비소를 방문해 배터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터리의 교체 시기가 다가왔다면, 저온에서 시동이 잘 걸리는 AGM 배터리를 장착하는 것도 방법이다.

연이은 한파가 예고된 날씨라면 냉각수가 얼어붙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냉각수가 얼어붙으면 엔진과 라디에이터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 냉각수가 어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바로 부동액이다.

겨울철엔 부동액과 물의 비율을 5 대 5로 섞어 냉각수를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냉각수에 녹이나 이물질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교체해야 냉각계통의 고장을 방지할 수 있다.

얼어붙은 노면에서는 마른 노면 대비 제동 거리가 급격히 늘어난다. 때문에 앞차와의 여유 있는 안전 거리를 확보하고, 평소보다 20~50% 정도 감속 운행을 하는 것이 빙판길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겨울철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부드러운 출발과 제동을 통해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갑작스러운 폭설이 쏟아지는 상황에서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 이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차량의 와이퍼와 유리 상태를 점검하는 일이다.

운행 전, 와이퍼의 닦임 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마모된 상태라면 교체해야 한다. 또한, 낮은 온도로 인해 와이퍼가 앞 유리에 얼어붙을 수 있기 때문에, 야외 주차 시에는 와이퍼를 세워 두는 것이 좋다.

차량 외부에 많은 눈이 쌓인 상태에서 와이퍼를 작동 시킬 시 고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쌓인 눈을 치운 후에 와이퍼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차량의 유리가 얼어붙은 상황이라면 히터와 열선을 작동시켜 성에를 완전히 제거 후 출발하는 것이 좋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