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해읍 송공항서 신안 수산물 매력 선보일 기회
섬 우럭 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신안군] 2024.11.11 ej7648@newspim.com |
[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제2회 섬 우럭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신안군 압해읍 송공항에서 열린다.
11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어가 소득 증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 장소는 방문객 접근성과 안전을 고려해 송공항으로 결정됐다. 송공항은 다양한 수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음식점 거리로 유명하다.
주요 어종인 우럭은 신안군 흑산군도에서 양식된다. 2024년 10월 말 현재 위판액은 23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30% 상승할 전망이다. 이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타 지역 양식어장 폐사와 관련이 있다.
행사에서는 우럭회 시식, 낚시 체험,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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