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킨텍스, 'K-뷰티엑스포 베트남&사이공 뷰티쇼' 큰 호응

기사입력 : 2024년11월13일 10:39

최종수정 : 2024년11월13일 10:39

4년만에 개최…6800만 달러 수출상담·3300만 달러 계약성과
현지 인플루언서 초청 지원…계약·신규 벤더사 발굴 등 호평
이재율 대표 "K-뷰티전시회가 역할 다하도록 더욱 노력할것"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킨텍스는 지난 7~9일 3일간 베트남 호찌민(SECC 전시장)에서 킨텍스와 경기도가 주최한 'K-뷰티엑스포 베트남 & 사이공뷰티쇼 2024(이하 K-뷰티엑스포 베트남)'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K-뷰티엑스포 베트남'은 4년 만에 열린 행사로 120개 사에서 137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참관객은 지난 행사대비 약 130% 확대된 6500여 명이 방문했다. 초청 바이어 역시 기존 81개사에서 약 280% 확대된 230개사가 참여했다.

K-뷰티엑스포 베트남 & 사이공 뷰티쇼 2024 행사장에서 많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킨텍스] 2024.11.13 atbodo@newspim.com

성과 또한 크게 향상됐다. 수출상담액은 약 6846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행사대비 약 7배 상승했다. 계약추진액 역시 3273만 달러로 6배 이상 확대됐다.

성과뿐 아니라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화장품 시장의 주요 수입국으로서 우리나라와 K-뷰티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게 했다.

경기도의 다양한 행사 참여 지원과 킨텍스의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프로그램도 행사 참가기업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K-뷰티엑스포 베트남 & 사이공 뷰티쇼 2024 현장 모습. [사진=킨텍스] 2024.11.13 atbodo@newspim.com

행사에 참가한 경기도 기업 60개사는 부스 참가비뿐 아니라 통역, 운송 서비스 등을 지원 받았다.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과 협업해 수출상담 연결 등도 지원받았다.

킨텍스 또한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부스 방문과 SNS 라이브 방송 지원 등 SNS 마케팅과 퍼스널컬러 체험 부대행사 등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저자극 더마 화장품 기업인 코스마이징 관계자는 "인플루언서 방문과 페이스북, 틱톡을 통한 홍보가 도움이 되어 계약 성과까지 이어졌다. 다음 행사도 꼭 다시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새로운 밴더사 발굴과 이미지 제고 등에 좋은 성과를 거두며 킨텍스의 적극적인 홍보 지원은 참가기업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는 "올해 우리나라와 대만, 베트남까지 세 곳에서 개최한 전시회가 모두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며 "K-뷰티의 성장과 함께 국내 기업이 해외 수출판로를 개척하는데 킨텍스의 K-뷰티 전시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뷰티엑스포는 국내 최대 뷰티박람회로 한국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국가에서 개최되고 있다. 2025년에는 우리나라와 함께 대만과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atbod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