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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3년 교통안전지수 전국 최우수 도시 선정

기사입력 : 2024년11월14일 15:06

최종수정 : 2024년11월14일 15:06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4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의 평가에서 인구 30만 이상 시 그룹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시 2023년 교통안전지수 평가자료 [사진=진주시] 2024.11.14

이번 평가는 교통문화지수 1위에 이은 결과로, 진주시는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평가되며, 사업용 자동차, 보행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18개 지표로 나뉘어 진행된다.

평가 결과는 지역의 교통안전도를 나타내며, 높은 점수와 등급일수록 안전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올해 전국 교통안전지수는 평균 78.98점으로 나타났으며, 진주시는 79.98점으로 30만 이상 시 그룹 최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같은 그룹에서는 충남 계룡시, 강원 화천군, 인천 계양구도 각각 해당 부문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의 성숙한 교통안전 의식 덕분에 진주시가 연이어 최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며 "보행환경 개선 및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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