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철강

속보

더보기

영풍, 3Q 영업손실 179억...전년비 적자 전환

기사입력 : 2024년11월14일 16:08

최종수정 : 2024년11월14일 16:08

매출액 6567억...전년동기비 37.9% 감소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 중인 영풍이 올해 3분기 매출액 6567억, 영업손실 179억원을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영풍은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1조567억원에서 37.9%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79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491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은 610억원이다.

영풍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4935억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43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는 연간 1698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올해 1분기 432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상황에서 2분기에는 8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풍의 핵심 사업인 석포제련소의 공장 가동률이 지난해 평균 80%에서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평균 58.4%에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영풍 본사 전경. [사진=영풍]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