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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완만한 경기 회복세" 진단…트럼프 2기로 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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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최근 경제동향 11월호' 발표
3분기 GDP 성장률 0.1%↑그쳐
설비투자, 전년 동월비 6.1% 증가
건설업 생산 전년 동월비 12.1% 급락
수출, 575.2억달러…27개월만에 최대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정부가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완만한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올해 처음으로 진단했다. 지난 3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최근 경제동향 11월호(그린북)'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안정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는 경기회복 흐름에 대한 표현을 지속적으로 바꿨다. 지난 5월 2분기 GDP 성장률이 -0.2%가 나왔을 때는 '경기 회복 흐름 확대'라고 언급했고, 8월에는 '경기 회복 흐름 지속'이라는 표현을 썼다.

이번에는 지난 3분기 GDP 성장률이 0.1% 증가에 그치자 회복 흐름이 '완만하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또 트럼프 2기 행정부 등장으로 무역 장벽 확대 등 통상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며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3분기 GDP가 반등했지만 반등 폭이 기대에 못 미쳤다"며 "트럼프 2기 정부를 앞두고 통상 문제 등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산업생산 추이 [자료=기획재정부] 2024.11.15 100wins@newspim.com

◆ 10월 취업자 수, 넉 달 만에 10만명 아래로…수출은 27개월만에 최고치

지난 9월 산업활동동향 주요 지표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전년 동월 대비 6.1% 증가했지만 건설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2.1% 급락했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 큰 폭으로 반등한 이후 조정돼 전년 동월 대비 1.3% 떨어졌다. 서비스업 역시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했다.

통관 기준 수출입 추이 [자료=기획재정부] 2024.11.15 100wins@newspim.com

수출은 반도체·자동차 수출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또 지난 10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8만3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가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넉 달 만이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전년 동월 대비 보합이었다.

실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5만1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2.3%로, 전년 동월 대비 0.2%p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감 추이 [자료=기획재정부] 2024.11.15 100wins@newspim.com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01.7로 전월 대비 1.7p 상승하며 소비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1.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채소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지만 과일 출하량 증가에 따라 과일류 가격이 하락했다.

이 기간 수출은 575억2000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다. 27개월 만에 최대폭이다. 일평균 수출은 26억1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2% 줄었다. 품목별로는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10개 품목이 증가하는 등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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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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