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손꼽히는 A주 고배당株, '정주우통버스' 6대 투자매력②

기사입력 : 2024년11월15일 16:35

최종수정 : 2024년11월15일 16:35

A주 대표하는 'TOP50 고배당주' 리스트 중 1위로 선정
'점유율+배당+실적+가성비+해외진출+정책' 6대 매력

이 기사는 10월 24일 오전 11시0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손꼽히는 A주 고배당株, '정주우통버스' 6대 투자매력①>에서 이어짐.

 

◆ 투자매력4. 해외시장 질주, 글로벌 경쟁력 확대

최근 우통객차가 주력하는 성장전략은 제품의 프리미엄화와 글로벌화다.

우통객차는 중국 버스의 해외진출을 선도하는 대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023년 전세계 40여개 국가와 지역으로 제품을 수출하며 우수한 실적을 달성, 핵심 해외 시장에서 주류 버스 공급업체 중 하나로 떠올랐다. 우통객차는 수출 시장 점유율이 20%를 넘어서는 유일한 중국 버스 제조사다.

2020~2027년은 해외 신에너지 버스 수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우통객차가 글로벌 선두 버스 공급사로 성장하는 시기로 분류된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인해 우통객차의 해외시장 매출 신장이 눈에 띄게 늘어난 시기는 엄밀히 말해 2023년부터다. 2023년 한 해 동안 영업수익(매출)과 순이익은 270억4200만 위안과 18억1700만 위안으로 각각 24.05%와 139.36% 늘었는데, 해당 기간 중대형 버스 수출량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매출 신장의 결정적인 배경이 됐다.

정주우통버스는 매년 해외 시장과의 협력을 확대하면서, 버스 수출은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 버스 산업 관련 데이터 제공업체 중국버스망(中客網)에 따르면, 9월 버스(3.5m 이상) 수출량은 5262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했고, 3개 분기(1~9월) 수출량은 4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6.8% 증가해 상용차 전체 수출 증가율을 상회했다. 수출량은 9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지속했다.

그 중에서도 중대형 버스 시장의 강자 정주우통버스는 단연 눈에 띄는 수출량을 달성, 1~9월 버스 수출량은 909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7%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시장 점유율은 21.5%로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최근인 10월 2일 정주우통버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4 정주우통버스 브랜드 데이'에서 신에너지 상용차 종합 제어 기술 제공 플랫폼 YEA와 함께 4개의 차종을 발표했다. 향후 2개의 신차종을 출시를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시장조사업체 마크라인(Marklines)에 따르면 중국 버스 수출의 증가 여력은 20만대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전세계 버스 시장에서 전기 버스의 침투율(전체 버스 중 전기 버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3%에 불과하나, 향후 상승할 잠재력은 비교적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러한 점에서 전통 버스에서 신에너지 버스로 영향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정주우통버스의 성장 잠재력 확장 가능성도 크다고 판단된다.

[사진 = 정주우통버스 공식 홈페이지] 올해 9월 이탈리아 버스 운영업체 Asf Autolinee는 정주우통버스가 생산한 23대의 전기차를 사들였다.

◆ 투자매력5. 신에너지차 보조금 정책 수혜주

중국 당국이 마련한 신에너지 차량에 대한 보조금 지원책은 대중교통 버스 수요를 확대하는 매우 강력한 기재가 된 가운데, 정주우통버스는 최대 정책 수혜주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7월 31일 교통운수부와 재정부는 '신에너지 도시 대중교통 버스 및 동력 배터리 교체 보조금 시행 세칙(이하 세칙)'을 발표했다.

해당 세칙은 차량당 평균 6만 위안, 신에너지 도시 대중교통 버스 교체 시 차량당 평균 8만 위안, 동력 배터리 교체 시 차량당 4만2000 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조금 액수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규모다.

현재 전국 31개 성(省)과 시, 자치구가 모두 보조금 세칙을 발표했으며, 2024년에는 상하이(上海), 충칭(重慶), 지린(吉林), 랴오닝(遼寧), 칭하이(青海), 저장(浙江), 장쑤(江蘇) 등 7개 성에서만 1만대 이상의 공공버스를 교체할 예정으로, 신에너지 버스 선도기업 중 하나인 정주우통버스의 수혜가 예상된다.

최근 정주우통버스는 올해 3분기(7월 1일~9월 30일) 다양한 정부 보조금으로 4645만7300 위안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상기 정부 보조금이 모회사 귀속 주주들의 순이익에 미친 기여분은 3364만4500 위안에 달했다.

화복증권(華福證券)은 도시별 신차 교체 보조금이 잇따라 발표되며 지원 역량이 확대되는 가운데,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량이 늘어나며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 평했다.

[사진 = GAM] 우통객차(宇通客車 ·정주우통버스·YUTONG 600066.SH) 3년간 주가 추이

◆ 투자매력6. 저평가 매력 앞세운 高가성비

정주우통버스에 대한 높은 시장의 관심을 방증하듯 주가 또한 상승세다.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최고가를 갈아 엎으며 가파른 우상향 곡선 흐름을 그려온 정주우통버스는 5월 정점을 찍고 변동성을 확대하며 상승폭 일부를 내주었으나, 9월 들어 다시 반등에 성공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월 23일 최신 종가 기준 정주우통버스의 주가는 올해 들어 114% 이상 올랐다. 특히 5월 최고점과 비교해서는 138%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업계 평균치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가성비 매력 또한 매우 커져 있는 상태다.

10월 23일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시가총액/순이익)은 18.43배로 완성차 섹터 PER 평균치(54.77배)를 밑돈다. 현재 정주우통버스는 PER 기준 섹터 구성종목 중 5번째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pxx1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