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전남대학교 외국인 교환학생을 초청해 관광 및 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 국제협력과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22개국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나주시, 전남대 외국인 교환학생 초청 행사. [사진=나주시] 2024.11.18 ej7648@newspim.com |
학생들은 금성관, 서성문, 목사내아 등 나주읍성의 주요 문화재를 둘러봤다. 이어 신청문화관에서 판소리 공연 관람과 강강술래 체험도 즐겼다.
오후에는 배 푸딩 만들기, 한복 체험, 활쏘기, 김치·부추전 부치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팀 퍼니스트' 서커스 음악극과 나주정미소 모닥불 음악 공연을 관람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나주시 관계자는 "전남대 교환학생들이 나주에 좋은 기억을 갖길 바라며 꼭 다시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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