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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미르 아이 용인 교육 페스타' 22~23일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1월21일 12:45

최종수정 : 2024년11월21일 12:45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은 오는 22∼23일 지원청과 용인시청,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지역과 함께 만드는 미래교육 축제 '2024 미르아이 용인 교육 페스타'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페스타는 '지역과 함께 만드는 용인 미래 교육, 5천 개 교실 속으로 스며들다! '를 주제로 용인 교육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미래교육 대토론회 '미래 톡톡 용바시'(22일·용인교육지원청)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다룬 '르네상스 교실 혁명'(22일·용인교육지원청) ▲학교 문화 예술 교육을 활성하는 '아트&뮤직 어울림 한마당'(23일·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펼치는 '이끌림 체험존'(23일·시청 하늘광장)으로 나눠 진행한다.

'2024 미르 아이 용인 교육 페스타' 포스터. [사진=용인교육지원청]

'미래 톡톡 용바시'는 지역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대토론회로 교육 관계자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다.

'르네상스 교실 혁명'은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AI 디지털 교과서 체험과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아트&뮤직 어울림 한마당'은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축하 공연을 비롯해 오케스트라·합창·댄스·판소리·사물놀이를 펼치고 학생들의 예술 역량을 발휘하는 무대를 제공한다.

'이끌림 체험존'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지역사회 단체가 협력해 42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AI·코딩·예술·놀이 체육 체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희정 교육장은 "페스타는 지역 교육 자원을 활용한 미래 교육을 조망하고 교육 공동체가 소통하면서 협력하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 교육을 힘차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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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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