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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세안 국방장관회의…해양 연합훈련·심포지엄·해군총장회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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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방산협력 컨퍼런스 실시
한·태 국방회담 "국방·방산 협력"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국 국방부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에 구체적 협력 방안으로 해양 연합훈련과 심포지엄, 해군참모총장회의를 제안했다. 2025년 방산협력 컨퍼런스도 하기로 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11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 계기에 한국‧아세안 국방장관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 측은 국방부의 아세안 협력 원칙과 구체적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11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 계기에 한국‧아세안(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 국방장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한국은 3가지 협력 원칙으로 ▲아세안 중심성 강화 ▲국제법과 규칙기반 국제질서 추진 ▲한·아세안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제시했다.

아세안 중심성(ASEAN Centrality)은 아세안이 아세안 주도 메카니즘을 통해 역내 지역 협력을 추동하고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아세안의 핵심 원칙이다.

한국 국방부는 아세안과 2026년 한국 해군 주관 '한·아세안 해군참모총장회의', '한·아세안 해양협력 심포지엄', '한·아세안 해양연합훈련'을 제안했다. 2025년에는 '한·아세안 방산협력 컨퍼런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김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35년간 한‧아세안 관계 발전과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한 아세안 회원국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해 한‧아세안 관계가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로 격상된 만큼 국방 분야에서도 이에 부합하는 관계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는 아세안과 대화 상대국 간 최고 수준의 파트너십이다. 한국은 중국‧인도‧미국‧호주‧일본에 이어 6번째다.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의 찬사몬 짠야랏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지난 35여 년간 관계 발전을 위한 한국의 역할을 높게 평가했다. 앞으로도 한‧아세안 관계를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김 장관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북러 군사협력이 한반도뿐 아니라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금까지 아세안이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응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공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한국정부의 대 아세안 정책인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에 따라 국방부도 아세안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과정에서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11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 계기에 품탐 위차야차이 태국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하면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또 김 장관은 품탐 위차야차이 태국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양자 회담했다. 한반도 안보 정세와 국방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장관은 70여 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한국전쟁에 참전한 '리틀 타이거' 태국군 헌신과 희생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북러 간 군사협력을 규탄하며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장관은 국방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고 방산 분야에서의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아세안 국방장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반으로 한·아세안 국방 분야 협력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태국은 2024년 8월부터 2027년 8월까지 3년간 아세안 내에서 한국의 대화조정국인 한·아세안 간 간사 역할을 수행한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11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 계기에 찬사몬 짠야랏 라오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에서 반갑게 악수 인사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또 김 장관은 찬사몬 짠야랏 라오스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양자 회담했다. 두 나라 간 국방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장관은 아세안 의장국 라오스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했다. 지난 10월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의미와 아세안 협력 의지를 설명했다.

이에 찬사몬 부총리는 한·아세안 기념행사 회의에서 보여준 한국의 아세안 협력 의지에 대해 평가했다. 한국이 아세안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인적 교류와 군사 교육 등 국방 협력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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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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