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간 제조업체 및 건설업체 사업주와 안전보건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김응천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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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민간 대상 중대재해 예방교육 모습. [사진=당진시] 2024.11.22 gyun507@newspim.com |
김응천 차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사항 ▲산업 재해 유형과 원인 분석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절차 ▲법적책임과 대응 방법 등을 주된 내용으로, 다양한 중대재해 사례 분석 및 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적인 안전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례집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했으며,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용품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의 책임이며,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전한 당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