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구형 아이오닉·코나, 내년부터 '블루링크 라이트 서비스' 무료로 쓴다

기사입력 : 2024년11월22일 15:03

최종수정 : 2024년11월22일 15:03

연말까지 무상 제공 후 라이트 서비스로 전환
현대차 "당사 판매한 전기차 고객에 대한 책임 차원"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구형 아이오닉, 코나 1세대 모델 역시 내년부터 현대자동차 '블루링크 라이트 서비스'를 무상으로 쓸 수 있게 된다. 이로서 현대차는 자사가 생산한 전 전기차 차종에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현대자동차에서 구형 아이오닉, 코나 1세대 모델 차주에게 보낸 블루링크 라이트 서비스 가입 안내. [사진=독자 제공] 2024.11.22 beans@newspim.com

블루링크 라이트 서비스란 기존 차량에 적용되는 블루링크 서비스의 무상 5년 지원이 지난 이후에도 무상으로 SOS긴급출동·에어백전개·BMS알림·월간리포트·교통정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블루링크 개통이 가능한 모든 전기차 고객이라면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아이오닉5, 6, 코나 EV 등 현재 현대차가 생산, 제공하고 있는 전 전기차종에 제공된다. 하지만 2021년 이전 구형 아이오닉과 코나 1세대 모델 판매 시에는 블루링크 라이트 서비스가 없었기 때문에 5년 기준 블루링크 서비스만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었다.

런칭 전까지는 블루링크 모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런칭 이후부터는 라이트 서비스로 전환해 현대차 내 타 전기차와 똑같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현대차와 기아가 전기차 화재 안심을 위해 위한 고객 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파악된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9월 전기차 안심 점검 서비스를 무상보증기간과 관계없이 매년 진행하기로 했으며 커넥티드 서비스 무상 지원(5년) 기간이 지난 전기차 고객에게도 배터리 진단 통보 기능을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는 "당사가 판매한 전기차의 고객분들께 책임을 다하고 안심을 드릴 수 있도록 해당 차량에 대해서도 내년 론칭 목표로 블루링크 라이트 시스템 적용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