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23일 토요일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며 춥겠다. 내륙에서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겠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 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 경상동해안은 흐리겠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19일 오후 전국이 이틀째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쇼핑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4.11.19 yym58@newspim.com |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새벽부터 아침사이 비가 내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간지역에는 눈이 섞여 내릴 때가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에서 5mm 내외다.
아침 최저 기온은 -2~9도, 낮 최고 기온은 8~15도가 예보됐다. 22일보다 기온이 2~7도가량 낮아지면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강원산지 -5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또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1도 ▲청주 1도 ▲광주 1도 ▲전주 0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춘천 12도 ▲강릉 11도 ▲대전 12도 ▲청주 12도 ▲광주 12도 ▲전주 12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3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3.5m, 남해상에서 0.5~2.5m, 동해상에서 1.0~4.0m로 일겠다. 서해남부북쪽먼바다는 새벽까지 바람이 30~65km/h(9~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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