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26일 오전 9시 13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울요금소 인근에서 공군수송버스와 광역 노선버스, 승용차 등 3중 추돌 사고로 7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
[성남=뉴스핌] 오영균 기자 = 26일 오전 9시 13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울요금소 인근에서 공군버스와 광역 노선버스, 승용차 3중 추돌 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4.11.26 gyun507@newspim.com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버스대 버스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2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40명과 소방장비 14대는 현장에 도착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경찰은 소형 승용차 1대와 공군수송버스 그리고 광역버스 3중 추돌로,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던 공군수송버스 앞쪽으로 소형 승용차가 끼어들자 이를 미쳐 피하지 못한 공군수송버스가 소형 승용차를 추돌, 뒤이어 달려오던 광역버스가 멈춰선 공군수송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광역버스 탑승객 6명이 경상을 입었다. 공군수송버스 탑승자들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형 승용차에는 2명, 공군수송버스에는 12명, 광역버스에는 25명의 탑승객이 있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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