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서관 돌봄 정책 호평
지역 소멸·저출생 대응 기여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복지 분야 1위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6일 서울정부청사 별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여 개최됐다.
증평군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복지분야 장관상 수상. [사진 = 증평군] 2024.11.27 baek3413@newspim.com |
생산성 대상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공서비스 증진을 위한 객관적 통계 지표를 통해 평가되는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과 분야별 우수 사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증평군은 복지 분야에서 '작은 도서관! 온 마을 돌봄 공간이 되다'라는 사례로 1위를 차지해 돌봄 도시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사례는 지역 소멸과 저출생 대응을 위한 증평군만의 특색 있는 돌봄 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늘 고민하고 있다"며 "수요자 맞춤형 돌봄 정책을 통해 증평만의 특색 있는 돌봄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해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에서도 최우수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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